![]() |
▲ 사조대림 ‘프리미엄 참치’ 4종. 사진=사조대림 |
[CWN 손현석 기자]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참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80%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8개월간 4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사조 프리미엄 참치는 사조대림이 원물과 맛을 차별화해 출시한 프리미엄 참치캔이다. ‘참치 명가’라는 브랜드 파워를 업고 시장에 안착,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초로 도입된 ‘투명 안심따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조대림은 지난 2012년부터 참치캔에 안심따개를 적용 중이다.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내용물 확인이 가능해 편의성까지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참치가 스테디셀러가 된 후 최근까지도 큰 폭으로 판매 성장을 이어가는 배경으로 미식에 대한 수요와 광고 프로모션 흥행을 꼽았다.
사조 프리미엄참치는 참치 통조림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다랑어’가 아닌 ‘황다랑어’와 ‘날개다랑어’를 사용한다. 고급 어종의 통살을 그대로 사용해 담백하고 식감도 더 풍성하고 쫄깃하다.
광고 캠페인도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 사조대림은 작년 12월 성시경을 프리미엄 참치 모델로 기용하고 영상 광고를 공개한 뒤 전체 조회수 94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간 사조대림의 참치 품목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5%가량 증가했다. 프리미엄 참치 인기와 함께 신제품 가미참치 4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한 것 또한 전체 판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