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민트’ 공개

손현석 기자 / 2024-05-06 10:09:17
민트 그린 색상…오벌 케이스·섬세한 곡선미 장점
▲ 브레게 신규 모델 ‘레인 드 네이플 민트’. 사진=갤러리아백화점

[CWN 손현석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브레게’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규 모델 ‘레인 드 네이플 민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3월 명품관 이스트 지하 1층 유휴 공간을 영업 공간으로 변경해 명품시계 공간을 일부 확대했다. 이 공간에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와 ‘오메가’가 리뉴얼 오픈했다.

최신 콘셉트로 선보인 브레게 부티크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VIP 상담 공간을 마련해 프라이빗한 상담이 가능하다.

투르비용(중력으로 인한 시간 오차를 줄여주는 장치)을 최초로 발명한 브레게는 지난 1775년 세워진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로 ‘현대 시계의 역사’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국내 처음 선보인 ‘레인 드 네이플 민트’는 희망을 상징하는 민트 그린 색상이 특징이다. 달걀을 연상케 하는 오벌 형태 케이스와 섬세한 곡선미가 돋보인다.

특히 천연 화이트 머더 오브 펄 소재의 다이얼 안에는 121개의 다이아몬드가 스노우 세팅돼 있어 화려함을 더한다. 6시 방향엔 서양배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눈길을 끈다. 가격은 7000만원대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레인 드 네이플 8939’와 ‘쁘띠 플뢰르’를 전시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3억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시계 전용 공간을 새 단장해 고객 쇼핑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현석 기자

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