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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작가정원’. 사진=현대건설 |
[CWN 손현석 기자] 현대건설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2024 Architizer A+ Award)’에서 조경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내 ‘작가정원’이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정원은 6700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들이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제품·사진 등 세 분야에서 4회 수상하면서 국내 건설사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작가정원은 지난 4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조경 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우수한 조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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