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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카드. 하나카드는 당초 하나은행 계좌로만 연결할 수 있었던 트래블로그를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은행지주 계열사 카드 중 유일하게 타은행 계좌까지 연결을 확대하는 등 친소비자경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친소비자경영 정책으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관련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고, '2024 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 우수 기업으로 인증됐다. 사진=CWN DB |
하나카드가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으면서 친 소비자 경영 면모를 과시했다.
하나카드는 전날인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년 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인증 제도이다.
하나카드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심사 총평을 통해 "CEO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CCM 전략이 체계적으로 도출되고 있고, 전사적으로 CCM 관련 성과지표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조직 내 CCM 내재화를 위한 긍정적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소비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수렴해 소비자 불편 사항 개선,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하나카드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카드만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용하고 있고, 하나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 의견을 듣고 이를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뒤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각광받는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하나카드는 발 빠른 소비자 의견 반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나카드는 원래 하나은행 계좌로만 연결됐던 '트래블로그'를 마이 데이터를 활용해 은행 지주 계열 카드사 중 유일하게 타은행 계좌까지 연결해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하나카드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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