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 출시

최한결 / 2024-03-21 10:23:38
기존 의류건조기 제품 성능은 유지하며 작동 소음 줄여
▲ 독일 가전 밀레가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 출시했다. 사진=밀레코리아

[CWN 최한결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한층 낮아진 작동 소음을 갖춘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 TCL 880 WP를 21일 출시한다.

밀레 프리미엄 의류건조기 TCL 880 WP는 유럽 특허를 받은 사일런스 드럼1을 탑재해 기존 자사 의류건조기 대비 월등히 조용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트립’ 장치가 추가적으로 디자인돼 작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줄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밀레 의류건조기가 자랑하는 또 다른 혁신 기술 허니컴 드럼 역시 유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의류건조기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건조 성능 중 하나인 퍼펙트 드라이 기능은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옷감이 과하게 건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밖에 밀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외출 시에도 의류건조기를 원격으로 작동·예약하거나 프로그램의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신제품에 워시2드라이 프로그램을 탑재해 소비자가 앱을 이용해 밀레 세탁기와 연계된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음을 대폭 낮춰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밀레만의 혁신 기술을 다수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사용 경험의 다방면에서 효율성을 발휘하는 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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