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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TV'미운 우리 새끼' |
7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채권자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상민의 모친상에 유일하게 찾아온 채권자에게 감사함을 전한 이상민은"오래 걸렸어요. 형님"이라며 운을 띄웠다.
채권자는 "이 서류들을 찢고 훌훌 털어라"라며 20년간 갖고 있던 빚 서류들을 건넸다.
이상민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의 MC들과 모(母)벤져스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고생 많았다", "정말 장하다"며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이상민과 채권자 사이에 큰 위기가 있음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실하게 빚을 갚던 이상민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 이때 처음으로 이상민이 채권자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이상민의 행동에 채권자는 "이상민과 이제 끝이구나, 그때가 큰 고비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상민을 찾아간 채권자는 처음 보는 이상민의 눈빛과 행동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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