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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로봇 ‘에덴 로보’. 사진=바디프랜드 |
[CWN 손현석 기자] 바디프랜드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의 ‘최고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우리나라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소비자 특성과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작업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 그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바디프랜드의 이번 수상은 안마의자의 틀을 깬 헬스케어로봇의 디자인 혁신성을 3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 2022년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2023년 고령자가 타고 내리기 용이한 디자인의 ‘스탠딩 로보’, 올해 현존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집대성한 ‘에덴 로보’까지 연이어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다.
올해 수상작인 ‘에덴 로보’는 지난 2월 출시된 ‘에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개발 중인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염일수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장 상무는 “에덴 로보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K-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헬스케어로봇 디자인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성과는 부설연구소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에서 비롯됐다. 바디프랜드의 작년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기준 212억으로, 매출액 대비 5.1%의 비중에 달한다. 이러한 투자의 결과물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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