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군인 가족의 날' 맞아 각 군 본부 행사 후원

배태호 기자 / 2024-09-30 10:25:25
지난 6월부터 1조원 규모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 시행
▲사진=신한은행
[CWN 배태호 기자] 신한은행은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각 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군 상생금융 추진에 팔을 걷었다고 30일 밝혔다.

군인 가족의 날은 군인 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기 제정됐다. 올해 처음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기념식도 열렸다.

육·해·공군 본부는 군인 가족의 날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범장병 선정 및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있고, 신한은행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각 군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인 가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군 지원 상생금융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 관련 대출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및 한도 상향,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 출시, 병역명문가를 위한 대출금리 우대 및 적금 상품 출시 등 1조원 규모의 '군 상생금융 패키지'도 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잠실, 문학, 수원, 대전, 대구, 창원 등 총 6개 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 총 3000개를 육·해·공군에 제공해 군 장병과 가족에게 제공했다. 

지난 9월에는 초등학교 군인 자녀들을 위해 통장개설, 적금가입, 환전 등 은행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하는 등 군장병과 군인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군인 가족의 날' 기념식을 맞아 각 군 본부 행사를 후원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군인 가족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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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 금융부장

금융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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