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3D 애셋 생성 모델 ‘바르코 3D 2.0’ 개발 완료

남사웅 / 2026-06-24 10:25:05
형상 왜곡 개선·4K 텍스처 지원…7월 SaaS 서비스 적용 예정

[CWN 남사웅 기자]엔씨의 인공지능(AI) 자회사 NC AI가 차세대 3D 애셋 생성 서비스 ‘바르코(VARCO) 3D 2.0’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NC AI는 24일 바르코 3D 2.0 개발을 마치고, 오는 7월 바르코 3D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에 해당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르코 3D 2.0은 지난해 출시된 ‘바르코 3D’ 이후 축적한 사용자 피드백과 자체 연구 성과를 반영해 기존 모델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3D 생성 AI의 주요 한계로 지적돼 온 원본 형상 왜곡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원본 이미지의 실루엣과 전체 비례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복잡한 장식 요소와 세부 구조를 높은 정확도로 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능 지표에서도 개선세가 확인됐다. 바르코 3D 2.0은 벤치마크 지표인 Uni3D에서 0.449점을 기록해 기존 1.1버전보다 40.8% 향상된 점수를 보였다.

또 글로벌 최신 오픈소스 모델인 Trellis2(0.436), Ultrashape(0.428), Hunyuan3D 2.1(0.427) 등 주요 경쟁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바르코 3D 2.0은 최대 4K 해상도의 고품질 텍스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원본 이미지의 색감과 재질은 물론 마모 표현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NC AI는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전문가가 약 4주에 걸쳐 제작하던 3D 애셋을 최대 3분 만에 생성할 수 있어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코 3D 2.0 모델은 오는 7월 바르코 3D SaaS 서비스에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성능이 향상된 바르코 3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 2.0은 독보적인 형상 유지력과 고품질 텍스처 표현력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의 실무 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독자 AI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AI 기술 자립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CWN - 더 나은 변화를 위한 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사웅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