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태강의 신곡 ‘오래오래 사시구려’ 21일 공개

이성호 기자 / 2024-05-20 10:48:57
중저음의 매력 보이스 약 5년만의 신곡 발표
▲가수 이태강이 5년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사진=한방기획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이태강이 ‘오래오래 사시구려’를 오늘(20일) 공개한다.

강력한 제목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래 ‘웬수같은 사랑’이후 약 5년만의 신곡이다.

2019년 발매했던 ‘웬수같은 사랑’은 독특한 제목과 함께 허스키한 이태강의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차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신인에 가까운 가수 이태강에게 코로나와 건강 악화라는 시련까지 다가왔다.

가수를 하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신곡 ‘오래오래 사시구려’를 발매하게 된 것.

가사의 첫 소절인 ‘아무쪼록 오래오래 사시구려’는 이곡을 함축해 표현했다.

그리고 이어 나오는 ‘친구야 잘자고 일어났는가?’ 부분은 “밤새 안녕하셨습니까?”와 흡사한 진지한 인사를 나누는 부분으로 장년층의 어린시절 사회적 분위기를 떠올릴수 있게 한다.

또한 이곡의 두 번째 킬링파트인 ‘탈~탈~ 털고 가세나~’는 세상의 아쉬움 따위는 하나도 없이 편안하게 맞이하면 된다는 뜻으로 가수 이태강의 가창력이 돋보인 부분이기도 하다.

가수 이태강은 “전국에 계시는 부모님들과 삶에 지치고 힘겨운 여러분들게 바치는 노래다. 우리들의 위대하신 아버지, 어머니들께 아무쪼록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이 노래를 바친다”며 소감을 밝혔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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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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