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예비 현장소장 대상 육성 프로그램 개최

손현석 기자 / 2024-08-30 11:19:26
‘현장 전문가’ 육성 위한 연차별 4개 프로그램 신설·운영
▲ CM 육성과정에 참석한 예비 현장소장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 모습. 사진=GS건설

[CWN 손현석 기자] GS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과정은 건설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예비 CM과정 이외에도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인 ‘Recharge Camp’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GS건설 관계자는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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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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