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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 현장. 사진=서초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서초구는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애초 3월 31일까지 예정됐던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을 오는 6~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은 양재천의 벚꽃과 함께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응에 구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6~7일까지 벚꽃마켓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양재천 팝업존(영동1교~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에서는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 기업 등 약 500팀이 참가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 시민 즉석 노래자랑, 벚꽃(조명) 로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 3대 벚꽃 명소인 양재천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 대표 플리마켓인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을 진행한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양재천의 봄을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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