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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평면에서 3차원의 제주도 모양으로 변형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CWN 소미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제2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IMID)에서 고해상도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무처럼 잡아 늘이거나 비트는 등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해도 원래 모습으로 회복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22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IMID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3차원으로 표현한 제주도 지형과 사계절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제품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최대 1.25배로 늘어나고, 게이밍 모니터 수준의 120PPI(Pixel per Inch·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를 보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 UHD 해상도의 31.5형 모니터용 QD-OLED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퀀텀닷(QD)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성한 QD-LED △업계 최초로 1만2000니트 초고휘도를 구현한 화이트 방식(W-OLED)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올초 'CES 2024'에서 최초 공개한 업계 최고 해상도의 RGB 방식 올레도스 △1Hz 가변주사율이 적용된 IT용 초박형(Ultra Thin·UT) 패널 △옆 사람에게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등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IMID는 오는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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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개막한 'IMID 2024'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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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업계 최고 해상도·연신율을 갖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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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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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업계 최초로 1만2000니트 밝기를 구현한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W-OLEDoS)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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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140PPI 화소밀도를 구현한 31.5형 모니터용 QD-OLED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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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TV용 77형 QD-OLED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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