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약 반년 만에 게재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정 회장 이스타그램 갈무리 |
[CWN 손현석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재개되나? 지난 3월 회장직 취임 이후 약 6개월 만에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영문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던 데다, 댓글 역시 중지된 터라 어떠한 의미로 올렸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정 회장은 약 82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재계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용진이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물론 잡음도 심심치 않았던 게 사실.
특히 지난 2022년에 같은 계정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언급된 기사에다 ‘멸공’ 등의 단어를 해시태그를 달아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룹사 회장으로 취임한 뒤 SNS 활동을 중단한 채 이마트 등 핵심 사업군 실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경영 행보에 집중해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