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장착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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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전용 한국타이어를 선택한 드라이버 '마이클 펑크'가 미국 오프로드 대회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의 프로라이트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타이어 |
[CWN 윤여찬 기자] 한국타이어가 SUV 전용 한국타이어를 선택한 드라이버 마이클 펑크가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의 '프로라이트(PRO-LITE)'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챔피언십 오프로드' 2라운드로 비포장 험난한 환경에서도 강한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견인력과 내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마이클 펑크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로드 겸용 전천후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장착하고 출전해 최종 3위를 차지하면서 한국타이어의 기술을 입증했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사이드월·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눈길과 겨울철 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MT2는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금형 공법을 통해 트레드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이 이어지는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했다.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4시 시리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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