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XC90, 미국 IIHS 충돌테스트 최고등급 받았다

윤여찬 기자 / 2024-08-06 12:06:52
강화된 IIHS 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전복 방지·교차로 긴급제동·전복 방지 시스템 적용
▲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플러스를 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CWN 윤여찬 기자]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XC9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에 선정되며 안전성을 알렸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엄격해진 △중간 오버랩 및 소형 오버랩 테스트 △전면 및 측면 테스트 △보행자 전면 충돌 방치 테스트 △헤드라이트 테스트 등 일련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TSP+를 받을 수 있었다.

볼보 XC90은 이처럼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 성능을 가진 SUV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XC90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여러 안전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상징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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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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