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코카콜라 “해양 환경 보호 ′바다쓰담′ 같이할까?“

[CWN 정수희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인 '바다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팀(단체 포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는 활동비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총 44개 팀(단체)을 지원하고 그린 리더 8084명과 268개 협력 기관(학교·지자체·공공기관·비영리조직 등)이 참여한 388회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참여팀은 참신한 활동 기획과 지역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정화 활동의 효과성과 향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세계 곳곳에서 해양 환경 보호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과 바다에서 폐기물의 수집과 재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환경재단과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꾸준히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