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1억잔 판매 기념 1+1 이벤트

조승범 기자 / 2024-05-02 12:50:15
디카페인 누적 판매량, 국내 도입 6년 9개월 만에 1억잔↑
▲ 건강 트랜드 바람이 불면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디카페인 커피 누적 1억잔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CWN 조승범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 1억잔 돌파를 기념해 디카페인 커피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3일부터 6일간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오후 2시 이후 포스(POS)를 통해 디카페인과 1/2 디카페인 음료를 주문할 시 동일 사이즈의 음료를 한잔 더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총 5종이다.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커피를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이벤트는 디카페인 커피가 대중화됨에 따라 기획된 특별 행사로, 별도의 조건 없이 비회원도 POS에서 주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지난 2017년 8월 도입 이후 2018년 누적 1000만잔을 넘겼다. 2022년에는 연간 20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도입 후 6년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달성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언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매김한 디카페인 커피는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디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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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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