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LM·미니쿠퍼·콜로라도 등 제치고 최고점 획득
▲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디자인·편의사양·동력·상품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 사진=르노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8월의 차 후보로는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르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MINI·뉴 MINI 쿠퍼S 3-도어·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등이 올랐다.
이 중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50점 만점에 34.3점을 얻어 이달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안전성·편의 사양·상품성·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10점 만점에 7.3점을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콜레오스를 계승한 신차로 넓은 실내 공간·정숙성·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중형 SUV가 갖춰야 할 매력적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며 “특히 3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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