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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출시한 2000D원대 선양소주(PET) |
[CWN 조승범 기자] 편의점 GS25가 편의점용 2000원대 소주를 출시했다.
GS25는 업계 최저가 페트 소주 ‘선양소주PET(640ml)’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엇보다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상품이 판매가는 3000원이지만, 4월 3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GS25 측은 밝혔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640ml형 페트 소주 최저가이자 최대 약 15% 이상 저렴한 2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주는 대한민국 대표 주종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GS25가 조사한 최근 3년간 주류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소주·전통주 매출 비중은 꾸준히 30%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페트형 상품이 지난해 소주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페트형 상품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5.3%로 병·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매니저는 “최근 먹거리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대표적인 민생형 상품 소주의 가격을 낮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GS리테일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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