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회장 장남이 이끄는 블랙야크아이앤씨 코스닥 우회상장

조승범 기자 / 2024-06-27 13:08:24
안전화·안전복 제조사…14일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강준석 BYN블랙야크그룹 사장 모습 사진 사진=BYN블랙야크그룹

[CWN 조승범 기자] 강준석 비와이엔블랙야크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블랙야크아이앤씨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법인)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강 사장은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의 장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지난 14일 미래에셋비전스팩1호와 합병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산업용 안전화 및 안전복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자 BYN블랙야크그룹의 계열사다. 지난해에는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강태선 회장의 장남 강 사장과 차녀 강영순 씨가 각각 지분 70%, 30%를 보유한 가족 회사다.

강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대표를 역임했지만 현재는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태효 전무가 대표로 회사를 이끄는 중이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