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우루스 PHEV 공개'

윤여찬 기자 / 2024-07-25 13:17:29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540.62㎡ 규모
"한국은 람보르기니 세계 판매 7위 국가"…'성장 기대'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분당 판교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사진=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

[CWN 윤여찬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경기도 분당에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과 더불어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의 가장 강력한 최신 버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SE’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이 위치한 분당·판교 지역은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은 분당·판교 지역의 랜드마크인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 540.62㎡(약 164평) 규모로 꾸며졌다.

분당 전시장은 최신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를 비롯해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의 패션 라인인 ‘콜레지오네’와 차량용 정품 액세서리 ‘아첸소리 오리지날리’ 제품도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은 상담 전용 공간인 애드퍼스넘 라운지에서 원하는 스타일 등을 반영해 각자의 드림카를 외관부터 내부 등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외관 컬러와 실내 가죽 컬러 조합을 람보르기니의 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죽 시트를 비롯해 탄소 섬유 소재와 배기관 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다양한 주요 소재들을 직접 만지고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 7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강력하고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곳"이라며 "다수의 한국 IT·테크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잠재력이 크고 고도로 발전된 지역이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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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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