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첫 경기 해트트릭…통산 16골 공동 1위

남사웅 / 2026-06-17 13:17:16
38세 최고령 기록·6회 출전 대기록 달성
A매치 200경기서 120호골 폭발

[CWN 남사웅 기자]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알제리와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5분과 31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혼자서 세 골을 책임졌다.

이날 메시는 80분 동안 6차례 슈팅 중 4차례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해 3골을 만들어내는 높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경기 평점도 만점인 10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메시에게 또 하나의 역사적인 무대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출전해온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최초로 6개 월드컵 본선 출전 기록을 세웠고, 6개 대회 모두 출전한 첫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A매치 200번째 경기에서도 기록 행진은 이어졌다.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A매치 통산 120골을 달성했으며, 월드컵 통산 득점도 16골로 늘려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함께 역대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38세 357일의 나이로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까지 경신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메시는 2010년 대회를 제외하고 5개 월드컵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CWN - 더 나은 변화를 위한 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사웅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