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일부 '볼보 포 라이프' 펀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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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가 스웨덴 향취를 담은 한정판 캔들 ‘스우디시’를 선보였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볼보자동차가 니치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D.S.&DURGA)와 함께 스웨덴 자연 감성을 담은 한정판 캔들 '스우디시(SWOODISH)'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스앤더가는 부부이자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세스 몰츠와 카비 아후자 몰츠가 설립한 니치 향수 브랜드다. 예술·음악·문학·역사 등의 요소를 결합해 스토리를 전하고 특정 감정이나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향기로 알려져 있다.
협업으로 탄생한 스우디시는 ‘스웨디시(Swedish)’와 ‘우드(Woods)’를 조합한 이름이다. 스우디시는 아이코닉한 캔들 향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스웨덴 숲과 부드러운 오리스 뿌리를 혼합해 늦여름 일몰이 만들어내는 보라색 톤으로 표현됐다.
이번 협업을 위해 디에스앤더가의 창립자들은 예테보리를 방문해 스웨덴 풍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미니멀리즘과 단순함·기능성에 중점을 둔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스우디시 캔들은 디에스앤더가 홈페이지와 볼보 스우디시 홈페이지에서 일부 국가에 한해 판매된다. 볼보는 수익금 일부를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복원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 ‘원 트리 플랜티드’와 협력해 '볼보 포 라이프 펀드' 파트너에 기부할 예정이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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