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TV서나 보던 마사지, 헬스케어로봇으로 구현”

손현석 기자 / 2024-10-16 13:57:22
나라별 이색 마사지 체험 가능한 안마의자 기능 소개
▲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사진=바디프랜드

[CWN 손현석 기자] 바디프랜드는 자사 제품을 통해 집에서도 프라빌로 마사지, 스웨디시 마사지 등 세계 각국의 마사지 스킬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16일 소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 약 1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여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적용,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마사시 기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선 프라빌로 마사지는 팔과 다리를 줄에 묶은 뒤 공중에 뜬 상태로 마사지를 하는 핀란드의 독특한 전신 스트레칭 마사지법이다. 최근 방송된 MBC ‘마사지로드’에서 출연진이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에서 통용되는 망치 마사지는 격투기 스타들이 즐겨 받는 마사지로, 망치를 사용해 틀어진 뼈를 타격하고 스트레칭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처럼 온몸을 움직여주는 마사지 기법은 에덴 ‘롤백 스트레칭’ 모드에서 구현됐다. 해당 모드는 에덴의 케어모드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드로, 에덴의 팔 마사지부 슬라이딩 구조를 기반으로 팔근육 위주 마사지까지 가능하다.

헬스케어로봇 제품은 팔·다리가 분리돼 몸을 움직여주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병행돼 코어 근육에 긴장감을 준 상태로 안마가 되기 때문에 전신 스트레칭으로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고 바디프랜드는 말한다.

이밖에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디시 마사지는 가볍고 부드러운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을 사용해 주무르기·문지르기·두드리기를 하며 근육을 이완해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유도한다.

특히 흔들기 동작은 몸에 진동을 일으켜서 자극된 근육의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사지 기법은 카르나 ‘웨이브 케어’에서도 경험이 가능하다. 카르나는 바디프랜드 제품 최초로 골반저근부 진동파장 신기술이 적용돼 좌식생활이 많은 현대인의 건강관리 안마의자로 제격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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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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