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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은행 |
[CWN 김보람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선보였다. 금리는 최저 연 3.38%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0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을 신설했다.
이날 기준 10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 금리는 연 3.38~5.39%다. 기존 5년 주기형(고정형) 주담대 금리 연 3.28~5.29% 대비 금리 상단과 하단 모두 0.1%포인트(p)씩 높은 수준이다.
10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은 금융채 10년물을 기초로 한다. 10년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구조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민간 장기 고정금리 모기지 공급 유도 위한 커버드본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10년 주기형 상품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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