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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서 김상윤 사일룬 타이어 한국 에이전시 대표. 사진=CWN |
[인제=CWN 정수희 기자]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조직위원장 김봉현) 개막전이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개최된 가운데 중국에 본사를 둔 '사일룬 타이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일룬 타이어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FIA(국제자동차연맹) IDC(Intercontinental Drifting Cup), DCGP(Drift Corner Grand Prix) 등 여러 대회를 통해 꾸준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사일룬 타이어는 이번 KSR 참여를 통해 국내 타이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국내 독점 수입원으로 한국 에이전시를 이끌고 있는 김상윤 대표는 "현재 국내 점유율은 0.5% 내외로 2년 내 1%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며 "사일론 타이어가 전 세계 랭킹 10위로 도약하며 좋은 제품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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