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매자의 성장 및 성공 위한 수수료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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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 로고. 사진=알리익스프레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내놓았다.
31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 '케이베뉴(K-Venue)'를 론칭하면서 입점사 대상으로 시행한 수수료 면제 정책은 예정대로 종료되며 내년 2월 1일부터 기존 입점사를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이 적용된다.
알리익스프레서는 국내 신규 및 중소기업 판매자를 위한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내년 2월 1일 이후 신규로 가입한 판매자는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부연했다.
또한 연간 판매액(GMV)이 5억원 이하인 중소기업 판매자는 운영하는 스토어 한 개에 대해서 최대 1년까지 50%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혜택으로 더욱 많은 판매자가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알리익스프레스는 강조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의 성장으로 판매자와 상품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수료 재투자를 통해 플랫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여기에 케이베뉴에서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 등과 같은 판매자 대상 보조금 혜택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커머스 산업 및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판매자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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