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무더운 날씨에 음식물 처리기 판매 쑥쑥

조승범 기자 / 2024-07-03 14:52:56
5월 음식물 처리기 전체 판매량 전월 대비 118% 급증
▲ 쿠쿠전자의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사진=쿠쿠전자

[CWN 조승범 기자] 쿠쿠전자가 손쉽고 쾌적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전자는 올해 5월 음식물 처리기 판매가 전월 대비 11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지난 4월 출시한 이후 5월 한 달간 판매가 약 5배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하는 7월부터는 판매량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쿠쿠전자가 선보이는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그간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한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차단한다. 강력한 맷돌 방식은 건조한 음식물을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여준다.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관리 편의성도 뛰어나다. 음식물 투입 후 한 번의 터치만으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약 1시간 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kg의 음식물을 처리하고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알고리즘 분석으로 투입한 음식물 양을 감지해 최적의 처리 시간을 도출할 수 있다.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작동 소음이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인 23.3dB로 소리에 수면 중에도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방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제품군 개발로 종합 생활가전 기업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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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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