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4차 산업 체험 교실’ 개강

정수희 기자 / 2024-05-23 15:27:51
3D펜·드론 실습 8주간 진행

▲ 4차 산업 체험 교실 현장. 사진=구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는 시립구로청소년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아이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체험 중심의 맞춤형 4차 산업 체험 교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 체험 교실은 23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립구로청소년센터에서 3D펜과 드론 교육 프로그램으로 8주간 진행된다.

3D펜 교육은 △3D펜 이해와 사용, 선 및 도형 만들기 △입체도형 만들기 △다양한 창작물 제작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드론 교육 역시 실습 위주로 △드론 정의, 비행 원리, 조종 자세 연습 △정지 비행 연습을 통한 기초 비행훈련 △장애물 통과 훈련을 통한 안정적인 비행훈련 △조종과 코딩 드론 수업 등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새로운 기술 체험은 물론 진로 탐색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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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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