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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수출붐업코리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수출붐업 코리아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수출상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의 핵심 바이어 560여개사가 방한했다. 바이어들은 서비스, ICT,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3000여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틱톡, 펩시코 등 글로벌 빅바이어를 한번에 대면하고 제품을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한다. 또한 바이어가 우리 제품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의 쇼케이스와 스마트팜 체험관, 삼성 갤럭시 체험관 등을 별도 구성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부처 간 중소기업 수출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오영주 중기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함께 참석했다. 두 장관은 상담회 부스를 방문해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의 상담 현장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금껏 수많은 중소벤처기업인분들 만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화임을 확신했다”면서 “중소벤처기업 정책 전반을 글로벌 관점으로 재설계하고,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수출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 외교부, 법무부 등 유관부처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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