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2024 수출붐업 코리아’ 참석

조승범 기자 / 2024-04-15 16:03:30
산업부 장관과 동석해 중소기업 격려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수출붐업코리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CWN 조승범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수출붐업 코리아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수출상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의 핵심 바이어 560여개사가 방한했다. 바이어들은 서비스, ICT,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3000여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틱톡, 펩시코 등 글로벌 빅바이어를 한번에 대면하고 제품을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한다. 또한 바이어가 우리 제품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의 쇼케이스와 스마트팜 체험관, 삼성 갤럭시 체험관 등을 별도 구성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부처 간 중소기업 수출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오영주 중기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함께 참석했다. 두 장관은 상담회 부스를 방문해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의 상담 현장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금껏 수많은 중소벤처기업인분들 만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화임을 확신했다”면서 “중소벤처기업 정책 전반을 글로벌 관점으로 재설계하고,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수출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 외교부, 법무부 등 유관부처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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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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