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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2B와 케이브가 한국형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 사진=X2B |
[CWN 정수희 기자] 주식회사 X2B는 신규 출시 예정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앱 '피카버스(PICAVERSE)'와 한국 콘텐츠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케이브와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X2B와 케이브는 상호 유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고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K-POP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피카버스는 X2B에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한국형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콘텐츠 유통은 물론 소셜 네트워킹과 기부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창작자들은 간편하게 작품을 공유하고 유통할 수 있는 창구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다. 또한 메시지와 댓글 등을 통한 소통과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창작과 소통, 기부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0여개국에 동시에 출시해 한류 콘텐츠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케이브의 K-POP 콘텐츠를 유치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즐기고 후원할 수 있는 모바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한류 콘텐츠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K-POP, K-DRAMA와 같은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 문화 콘텐츠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게 되면서 기존의 플랫폼이 아닌 한국형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확산과 유통에 더욱 편한 환경을 조성하게 됨에 따라 양사의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수현 X2B 대표는 "피카버스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돼 콘텐츠를 만들어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를 한국형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유통과 소비 생태계를 새롭게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전 세계에 동시에 런칭할 예정인 피카버스는 IT 기술 지원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K-콘텐츠 유통 사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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