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도 쾌적하게 장 볼 수 있어”
|  | 
| ▲ 아케이드 아래로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사진=강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최근 화곡본동시장 내 쿨링포그 시스템(증발냉방장치)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하게 분무 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춰주는 야외냉방장치다.
구에 따르면 화곡본동시장은 아케이드 내 5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가 40도를 넘을 만큼 무더위에 취약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화곡본동시장 아케이드 150m 구간에 총 34대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는 이로써 송화벽화시장, 방신전통시장 등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경주 AFEC] 한미정상회담, 관세협상 극적 타결](https://cwn.kr/news/data/2025/10/30/p1065580152831015_627_h.jpg)
![[김대선 칼럼] 종교의 자유와 생명평화 문화의 확산](https://cwn.kr/news/data/2025/10/20/p1065590165479262_556_h.png)
![[구혜영 칼럼] 시스템 말고 사람을 교체하라](https://cwn.kr/news/data/2025/10/16/p1065594348054313_792_h.png)
![[기고] 필드하키, 남북 평화를 여는 새로운 그라운드](https://cwn.kr/news/data/2025/09/08/p1065577652443752_295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