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 한성아파트 ‘특별건축구역 1호’ 지정 추진 본격화

신현준 기자 / 2026-03-25 17:26:40
▲용인시 수지구의 한성아파트 전경ⓒ뉴시스

용인시 주택국 국장을 비롯한 실무 팀장단 7명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전 수지 한성아파트 재건축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25일 알려졌다.

수지 한성아파트 재건축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자리는 해당 방문은 수지 한성아파트가 용인시 최초 ‘특별건축구역 지정 1호’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정 필요성을 강화해 제안서 접수를 유도하고, 민관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지 한성 측은 특별건축구역 심의 통과가 통합심의와 향후 사업 일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수지 한성 측은 이날 “용인의 첫 사례인 만큼 서울시 우수 사례를 참고해 법규 범위 내에서 완성도 높은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 시설과 세련된 건축 디자인을 통해 수지구청역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특별건축구역이 경기도 내에서도 드문 사례인 만큼, 건축위원회와 시의회를 설득할 수 있는 확실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와 법률 적용 완화 등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대응할 것”이라며 “실무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지구 일대 삼성2차, 4차 등 인근 단지들도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한성아파트가 해당 흐름을 주도하며 가장 경쟁력이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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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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