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나우, 외국인 체류형 여행 겨냥 ‘코리안나우 매거진’ 창간

신현수 기자 / 2026-02-04 11:00:00
외국인 일상과 지역을 잇는 로컬 여행 안내서
언어 장벽 낮춘 사진·아이콘 중심 구성

코리안나우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 변화에 맞춰 한국에서의 일상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여행 가이드 ‘코리안나우 매거진’을 창간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여행 방식은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소비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동네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며 지역의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코리안나우 매거진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외국인의 일상과 여행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로컬 가이드를 지향한다.

코리안나우 매거진은 외국인을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한국에서 생활하고 이동하는 이용자이자 이웃으로 바라본다. 상점과 식당, 카페, 숙소, 지역 명소 등 외국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복잡한 설명이나 과장된 홍보를 배제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와 맥락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를 고르는 순간부터 길을 찾는 과정, 짧은 체류 시간 동안의 행동 흐름을 기준으로 콘텐츠가 구성됐다.

언어 장벽을 최소화한 구성도 눈에 띈다. 사진과 아이콘 중심의 편집, 간결한 문장,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설명을 통해 외국인이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외국어 응대나 추가 설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상점과 숙소 운영자의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다.

콘텐츠 범위는 관광 정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역 음식과 골목 상권, 생활 팁, 교통과 이동, 문화적 에티켓 등 한국 체류에 필요한 정보가 균형 있게 담겼다. 외국인이 단순 방문자가 아닌 지역을 이해하고 소비하며 머무는 생활 주체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실제 코리안나우 매거진이 비치된 공간에서는 외국인 체류 시간이 늘고, 인근 상점으로의 이동과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코리안나우 매거진은 코리안나우가 추진 중인 외국인 친화상점 캠페인과 연계돼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매거진이 놓인 식당과 숙소, 랜드마크 공간은 외국인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접점이 되며, QR 기반 다국어 정보 페이지와 연동돼 온오프라인을 잇는 정보 허브로 기능한다.

코리안나우 심영보 본부장은 “일상의 접점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가 외국인의 관광 경험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외국인의 일상과 여행을 연결하는 코리안나우 매거진을 통해 로컬과 세계를 잇는 현실적인 안내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코리안나우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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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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