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맹점주, 지난 4월까지 8000만원 상당 치킨 기부

조승범 기자 / 2024-05-08 15:38:18
8년째 지속 나눔 실천 중···취약계층에 선한 영향력
▲ BBQ와 패밀리(가맹점주)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치킨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CWN 조승범 기자] BBQ가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4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특정 시기나 한정되거나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이다.

기부 행사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렸다. 본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한다.

BBQ는 지난달에만 총 36회에 걸쳐 서울 경기, 포항, 대구, 울산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청소년보호센터 등에 14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총 102회에 걸쳐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8000만원을 상회한다.

한편 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도서 산간벽지를 푸드트럭 ‘BB-Car’를 타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전국 곳곳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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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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