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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름 축제인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구에서 개최된다. 사진=뉴시스 |
[CWN 이성호 기자] 국가대표 글로벌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인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500석으로 늘리고 트로피컬 연출로 공간을 차별화하며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2.28 주차장에는 시원하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아이스 수상 식음존이 ‘하와이안 아이스펍’으로 다시 부활한다.
열기와 비를 막을 수 있는 TFS 텐트로 공간을 조성했고, 실링팬과 공조 순환구를 설치해 쾌적한 공간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치맥 선셋 가든’으로 꾸며진다.
빛 조명으로 어느 곳에서든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조성되고 치맥페스티벌 콘텐츠 중 관람객 만족도 1위에 빛나는 ‘레트로의 성지’ 관광정보센터 주변 공간은 ‘치맥 핫썸머 디스코 포차’로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힙합부터 트로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초청할 계획이다.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각 축제장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을 초청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게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메인 무대가 있는 잔디광장에 ‘글로벌 예약 식음존’을 신설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맥페스티벌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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