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0% 내린 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락은 전환사채에서 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대표이사의 지분으로 보전 처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알체라는 앞서 황영규 대표이사의 지분이 9.18%에서 1.60%로 7.58%p 줄었다고 공시했다. 기존 197만9216주에서 34만4212주로 줄어든 셈인데 이는 질권실행에 따른 것이다.
알체라는 제2회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전 합의 이행으로 질권이 실행돼 대체 출고가 됐다. 이는 대표이사 지분으로 처리됐다.
회사 측은 전날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상으로 알체라 대표이사 황영규의 보유주식 중 163만5004주를 장 종료후 질권실행을 통해 대위변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알체라는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안면인식 기반의 결제 시스템 구축, 모바일 뱅킹, 신분증 확인 등에 적용되며 출입국 및 공공기관의 출입 등 보안과 관제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는 On Premise와 SaaS 모델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 의료 및 임상시험 등에 사용되는 Digital Healthcare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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