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 이어갈 가능성 커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최준규 기자 / 2024-08-2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3% 내린 5만5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고 통신서비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37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5100억원)를 상회했고 올해 영업이익은 1조78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1조7532억원)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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