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아이, 양자컴퓨터 사업 참여 부각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9-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피피아이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3% 오른 2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세계 최대 규모의 광자 큐비트(qubit) 칩 개발에 성공, 빛 입자인 광자로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데 성큼 다가섰다는 소식에 양자컴퓨터 사업을 하는 이 회사도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양자인터넷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5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시스템 요구사항 및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방향을 자문하는 등 양자컴퓨팅 활용 활성화 및 서비스 산업 창출을 촉진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피피아이는 광통신 가입자 망의 핵심부품인 PLC 광 파워 분배기와 PLC 광 파장 분할기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시장과 국내 통신 3사 및 유수의 통신 시스템 공급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위한 인프라의 근간인 데이터 센터 내부 트랜시버에 장착되는 AWG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PLC 칩을 사용해 일반 및 특수사양의 단위부품, 광전변환기술의 융합을 통한 휴대용 광 계측기 라인업을 늘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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