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자사주 544억 공개매수에 주가 '고공점프'

최준규 기자 / 2024-08-2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96% 오른 151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자사주 544억 원어치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 회사는 개장 전 김 부사장이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1600원은 한화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 1190원 대비 약 34%, 전날 종가인 1303원보다 약 23% 각각 할증된 가격이다. 김 부사장이 공개매수로 사들이는 주식 3400만주는 전체 보통주의 17.5%다.

회사측은 이번 공개매수로 주식시장에서 유통되는 한화갤러리아 주식 비중이 60%에서 42.5%로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한다고 기대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에 소재한 갤러리아 명품관을 포함해 광교, 천안, 대전, 진주 지역 등에서 총 5개의 백화점(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운영하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숙박 및 음식점업을 주 업종으로 해 식음료 소매영업을 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버거 브랜드 Five Guys Burgers & Fries®의 한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노갤러리아는 주류 수출입업을 주 업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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