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 기대감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8-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빛소프트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7%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가상융합사업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기대감을 반영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메타버스 챗봇 서비스에 진출한 바 있는 씨유박스 주가도 치솟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가상융합산업 진흥법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돼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 제조, 복제,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1999년 1월 6일에 설립됐고 2002년 1월 10일에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와 주요 종속회사가 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게임서비스 사업 및 유통사업이다.

이 회사의 게임포털사이트인 한빛온을 통해 서비스 중인 주요 온라인게임으로는 '오디션', '그라나도 에스파다', '에이카' 등이 있으며 주요 모바일게임에는 '클럽오디션'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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