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갤러리, 이규홍 작가 ‘조금은 화려하게’展

이성호 기자 / 2024-05-20 16:00:49
오는22일 부터 6월7일까지...빛과 음영 이용 꽃 환상적 표현
▲이규홍 초대전 '조금은 화려하게' 포스터. 사진=충무로갤러리
[CWN 이성호 기자] 충무로갤러리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사실적인 꽃 작업을 보여주고 있는 이규홍 작가와 함께 ‘조금은 화려하게’전을 개최한다.

이규홍 작가는 빛과 음영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들을 환상적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이규홍 작가는 실제보다 강조된 빛과 음영을 통해 정물을 극대화 시켜 불확실한 추상의 공간을 만들어내고 평범하지만 우리의 시선을 당기는 특별한 무언가를 창출한다.

그림에서 만들어진 환상은 현실과의 경계가 애매한 상황을 의미하며 도라지꽃, 수국, 진달래 등 흔하고 평범한 대상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있을법한 화사한 공간을 선사한다.

이번 이규홍작가의 ‘조금은 화려하게’ 전은 전시명에서도 알있듯이 조금은 더욱 화려해진 극대화된 아름다운 신작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무로갤러리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홍 작가는 40여 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홍콩아트페어와 상해아트페어, KIAF(한국국제아트등 굵직한 아트페어도 초대되며 이름을 알려 왔다.

또한 서울현대아산병원, 사범연수원, 성동구청, 성동구의회, 금강화학, 금강이노텍 등에서 소장 중이며 현재 국미협회원, 서울아카데미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한편 중견기업 하이스틸이 2019년에 개관한 충무로 갤러리는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충무로에서 회화, 조형, 설치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공간이 되고자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기획 초대전은 물론 다양한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등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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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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