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80% 오른 4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대규모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력 제품인 디텍터에서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영상 진단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도 마련했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국 장쑤성 창저우 제조공장 규모는 5배 이상 증설한다.
디알텍은 미국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와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하고 엑스트론을 해당 업체에 5년간 총 1000대 공급하기로 했다.
디알텍은 2000년 3월 29일에 설립했으며 2016년 12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전세계 고객의 X-ray 조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Solution을 바탕으로 디텍터 사업과 병행해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 매출비중은 약 80%로 글로벌 마켓 중심 경영을 하고 있다.
간접방식 디텍터는 2013년에 출시했고 미국 동물용 시장점유율은 30% 이상으로 1위를 유지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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