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생산 호주공장 완공 소식에 주가 '씽씽'

최준규 기자 / 2024-08-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4%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을 완공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하반기부터 H-ACE에서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의 양산을 시작한다. AS9와 AS10은 K9, K10의 호주 개조 모델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AS9와 AS10 각각 30문, 15대를 호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에 129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레드백 궤도형 장갑차는 2026년 상반기 시제품 납품 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2024년 1분기 기준 방산 매출 비중이 51.3%, 시큐리티는 30.3%, 항공 부문이 18.59%를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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