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해외판매량 부진 실적 둔화 가능성에 주가 '시무룩'

최준규 기자 / 2024-09-0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6% 내린 2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내림세는 3분기 해외판매량 부진으로 실적 둔화 가능성 제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에 대해 해외판매량 부진으로 3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존재한다고 SK증권이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특히 현대차는 7.2% 떨어지며 최근 글로벌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8월 도매판매량이 33만3000대로 전년 대비 전년 대비 5.3%,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8월 해외 판매는 27만5000대로 전년 대비 7.5% 줄고 전월보다는 3.7% 늘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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