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변경 최대주주 소유주식 1년간 의무 보유 소식에 주가 '불기둥'

최준규 기자 / 2024-08-2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원익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9% 오른 4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변경된 최대주주가 소유주식을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여파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장마감 이후 기존 최대주주 이용한과 특수관계인 호라이즌의 장외매매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호라이즌 외 8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소유비율은 46.54%다.

최대주주가 되는 호라이즌은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용한 원익 회장 외 3명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다.

원익은 반도체용 석영용기 제조를 할 목적으로 1983년 10월 31일 설립됐고 1997년 7월 18일에 상장됐다.

1998년 7월에 의료기기, 산업용원료, 조명등을 하던 원익통상을 흡수합병해 상호를 원익석영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원익으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전자부품 부문과 반도체, 조명기기 등을 수입, 판매하는 통상부문, 외과 및 비뇨기과 수술장비 등 첨단 의료 장비 수입 판매하는 헬스케어부문으로 나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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