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91%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1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SK증권이 밝혔다. 이는 기존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 국내 전략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저조하고 중국 내 IT 수요 반등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의 우려에 대비해서는 양호하다. 2분기를 넘어 하반기를 주목해야 하고 가동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가동률은 80%로 추산된다. 하반기에는 계절성 효과와 AI 및 전장 관련 주문 증가가 맞물리며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MLCC 업황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은 아직 산업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동률이 80%를 넘어 90% 전후를 향해 올라가는 과정에서는 수동부품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달라질 것으로 진단했다. 일본과 대만 Peer들의(무라타, TDK, 다이요유덴, 야교 등) 주가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44.71%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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