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기차 배터리 잇단 화재에 전고체 배터리 부각 주가 '용솟음'

최준규 기자 / 2024-08-2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가 치솟았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4%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잇단 화재로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낮은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된 종목이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휘발성 액체가 아닌 고체로 화재 위험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5월 이수화학으로부터 인적분할해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체전해질의 원료인 황화리튬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2023년 5월 31일 이수화학의 정밀화학 및 전고체전지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영효율성을 증대했다.

주요 생산품목 중 분자량 조절제(TDM, NOM/NDM)의 경우 동사가 국내 유일의 생산업자로써 사업을 하고 있다. IPA의 경우 동사와 LG화학이 국내 생산을 양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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