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불법대출 관련...대구수성새마을금고 현장검사

이성호 기자 / 2024-04-04 16:58:38
위법, 부당혐의 적발...관련자 제재 및 수사기관 통보 예정
▲새마을금고 CI. 사진=새마을금고
[CWN 이성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 후보자(이하 A)관련 주택담보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사실관계 규명울 위해 금융감독원의 검사지원을 받아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4일 현재까지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外 유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적발되었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결과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 임직원, 차주, 대출모집인 등 관련자에 대한 제재 및 수사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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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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